소만(小滿)은 만물이 자라 곡식 알이 작게 차기 시작하는 떄를 가르킨다.
시기는 매년 양력 5월 21일 전후 이고
천문기준은 태양의 황경이 60도에 도달하는 시기이다.
계절과 날씨의 특징
초여름 기단 강화로 낮 기온이 뚜렷하게 오르고, 일사량과 자외선이 빠르게 증가 한다.
건조함이 완화되기 시작 하고 지역별로 국지성 비나 소나기가 간간이 늘어난다.
일교차는 여전히 크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한 낮은 초여름 더위.
농사포인트
보리, 밀 이삭이 여물어 가며 지역에 따라 초기 수확을 준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못자리 관리가 관건이다. 모의 도작을 억제 하고 영양을 관리 해야 하며 병해충 초기 방제가 중요 하다.
과수(사과, 배, 복숭아 등) 열매솎기와 통뭉, 일조 확보로 생장 균형을 맞춰야 한다.
장마 대비 선행 작업 시작, 배수로 정비, 비닐 하우스 결속 확인 및 환기 점검
생태변화
들녂의 녹음이 짙어지고, 초여름 꽃과 곤충 활동이 증가 한다.
하천, 습지 주변에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의 출현이 늘어 위생 및 방제가 필요하다.
전통 생활 과 풍속
한해 농사의 풍작을 비는 마을 고사나 작은 제의가 전해지기도 한다.
여름맞이 집안 환기 및 대청소, 차양과 발열 및 환기 구조 점검으로 더위를 대비하는 시기
절기 음식 힌트
상추, 오이, 애호박, 가지 등 초여름 채소가 맛이 오르기 시작한다.
보리 음식이 제철 감각과 맞아 떨어진다. 보리비빔밥, 보리차로 갈증 완화
땀 증가 전환기에 수분, 전해질을 함께 챙기면 피로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건강관리 체크리스트
자외선 차단 필수. 챙이 넓은 모자를 챙기고,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일사, 열 탈진 예방.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휴식과 수분 섭취 간격 유지.
알레르기, 해충대책 귀가 후 세안과 샤워, 풀숲 활동시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활용한다.
생활 및 켈린더 팁
정원. 텃밭: 여름채소 지주를 설치 해줌, 물관리 주기화, 멀칭으로 수분 증발 억제
가전 점검: 에어컨 필터 세척, 실외기 통풍 공간 확보
여가: 아침 저녁 선선 시간대 야외 활동, 한낮에는 실내 활동 중심
소만은 양력 5월 21일 전후, 태양의 황경이 60도에 해당하며 초여름으로 본격 진입하는 문턱이다.
곡식의 알이 차오르고, 장마 전 준비와 자외선과 더위의 대비가 핵심인 절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