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大寒)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이다.

대한은 이름 그대로 큰 추위라는 뜻으로, 한 겨울의 정점을 지나 봄을 향해 넘어가는 겨울의 마무리 구간을 뜻한다. 

 

1. 핵심

의미: 큰 추위, 겨울 추위의 절정과 마무리

시기: 매년 양력 1월 20일 전후

태양의 위치: 황경 300도

이전 절기: 대한

다음 절기: 입춘

체감: 강추위가 이어지지만 일조 시간이 아주 조금씩 길어진다. 

 

2.기후적 특징

-맑고 건조한 상한 한파와 북서계절풍이 잦음

-복사냉각으로 아침 최저기온 급하락, 낮과 밤의 온도차 큼

-한랭전선 통과 시 한파, 건조, 한떄 눈이 번갈아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선 실측상 연중 최저 기온대기 소한 대한 입춘 전후에 집중됨. 

 

3. 농사 생활의 의미

1)월동관리 마무리: 비닐하우스 보온, 축사 단열 및 환기 점검, 과수 동해방지 점검

2) 새해 농사 준비 본격화: 종자 선별, 농기구 손질, 파종 캘린더 확정

3)건강과 생활: 실내 난방과 환기를 함께 관리하며, 저온 화상 및 건조 피부 감기 예방. 

:물을 많이 마시고, 제철 무, 대파, 생강, 도미, 굴 등을 활용한 따듯한 음식 선호

 

4. 세시 풍속

-대한 절분 판죽: 동지 소한에 이어 붉은 팥으로 잡귀를 물리치고 한해 무병을 비는 전통이 이어진다. 

-빙축제, 썰매, 연날리기: 강과 들이 가장 단단히 얼어 겨울놀이릐 절정기

-살림 손보기: 문풍지 보수, 연료보충, 장독 및 수도 동파 점검으로 혹한 대비

 

5. 속담과 관용적 표현

*소한에 얼어 죽고 대한에 녹는다: 실제론 소한 무렵이 더 매서운 경우가 종종 있다는 뜻

*대한이 지나야 봄바람이 돈다: 대한을 넘기면 봄 기운의 발걸음이 시작된다는 기대감

 

6자연 변화 포인트

-겉으로는 가장 차가운 시기지만, 일조 시간이 소폭 증가

-수목은 휴면을 유지하지만 뿌리층의 생리활동이 서서히 재개

-겨욱 철새는 먹이 활동을 넓히고, 동면 동물은 에너지 절약 모드 유지

 

7. 안전 생활 체크리스트

-외출: 노출 부위 보온, 미끄럼 주의, 새벽 운동은 피하고 낮 햇볓 활동

-실내: 가습 40~60% , 환기 1일 3회 이상, 일산화 탄소 경보기 점검

-차량: 배터리 상태, 부동액, 겨울용 워셔액, 스노우타이어 점검

-주거: 수도 동파 방지, 보일러 배관 연통 점검

 

 

대한은 큰 추위이지만, 봄을 준비하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소한(小寒) 은 24절기중 스물세 번째 절기이다. 

"작은 추위" 라는 뜻을 가진 소한은 매년 양력 1월 5일~7일경이다. 

태양의 위치는 황경 285도 이며 다음 절기는 대한이다. 

 

1.소한이란

-의미: 작은 추위 즉, 추위가 시작되는 절기이다

-시기: 매년 1월 5~7일경

-태양의 위치: 황경 285도

-다음 절기: 대한

 

 

소한은 이름은 '작은추위'이지만, 실제로는 대한보다 더 추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해지는  옛 말에  "소한의 추위는 얼음장 같고, 대한은 봄길 같다." 

즉, 대한보다 소한이 더 춥다는 뜻이다. 

 

2. 소한의 기후 특징

-북서쪽에서 찬 대륙성 한랭고기압이 자주 내려오며 맑고 건조하지만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강원 및 충청 내륙지방은 눈보라가 잦고, 남부 지방은 맑고 큰 일교차가 생긴다. 

-한 해 중 가장 "추운기간" 이기도 하다. 

이때의 추위를 옛사람들은 "한겨울의 마지막 기운이 모인때" 라고 여겼다.

 

3. 농사와 생활 속의 의미

1). 농사 준비기

-본격적인 농사는 아직 멀었지만, 새해 농사 계획을 세우고 씨앗과 농기구를 점검하던 시기

-"소한에 얼어죽은 새도 대한에 나와 논다"는 속담이 있어, 소한 떄가 추위의 절정으로 여겨졌다.

2). 음식과 건강 관리

-몸을 따듯하게 하는 음식: 닽죽, 생강차, 꿀물, 미나리국, 고등어 구이

-"소한에는 새끼줄을 꼬며 보낸다." -추워서 밖에 나가기 어려우니 집안일을 하며 겨울을 났다는 뜻이다. 

3) 방한 풍습

-한겨울이라 문풍지, 초가 틈을 막고 난방을 위해 장작과 연료를 쌓아두던 시기이다. 

-아이들에게는 "감기 조심하고 손발을 꼭 덮어라" 하던 때이다. 

 

4. 옛 속담과 표현들

-소한의 추위는 매서워도 곧 풀린다- 강하지만 오래가지 않는 추위

-소한에 언 물은 대한에 녹는다. - 추위가 이 시기를 정점으로 점차 풀린다.

-소한 대한이 다 지나야 봄기운이 돈다.- 겨울의 끝이 가까워짐을 뜻함

 

5. 세시풍속과 민속

1)소한팥죽- 동지에 이어 소한에도 팥죽을 쑤어 먹으며 잡귀와 병을 막는 풍속이 있었다. 

붉은 팥은 악귀를 물리친다고 믿었다. 

2) 제사와 조상 추모- 설날이 가까워지는 시기이므로, 가정에서는 미리 제사 음식을 준비하고 조상을 기억했다. 

3) 동지 다음의 절기 이기 떄문에."이제 정말 새해가 다가온다"는 느낌으로 새 출발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6. 자연 현상과 동식물 변화

-강추위로 인해 강과 논의 얼음이 두껍게 언다. 

-새들은 따듯한 곳으로 모여들고,

-들짐승들은 굴속에서 깊은 잠을 잔다. 

-나무는 겉으로는 멈춘 듯하지만, 뿌리 아래에서는 봄을 준비하는 생명력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한다. 

 

소한은 겨울의 가장 차가운 때이지만, 봄을 기다리는 희망의 절기이다. 

 

동지(冬至)는 24절기 가운데에서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 날로, 예로부터 "작은 설(아세)" 라 불릴 만큼 중요한 절기 이다. 

동지의 뜻은 '겨울의 절정'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겨울이 가장 깊어진 날' 이라는 뜻이다. 

시기: 매년 12월 21~31일경, 태양이 남회귀선에 도달할 때

천문학적 의미: 태양의 고도가 가장 낮아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이다. 

이후 부터는 점차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므로, 옛 사람들은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로 여겼다.

 

1. 자연적 기후적 특징

-겨울철 한가운데이기 때문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서리가 내리고 눈이 자주 내린다. 

-농사는 이미 끝났고, 겨울 준비를 마무리 하는 시기

-낮이 짧아 해가 빨리 지고 밤이 길어지는 계절적 변화를 체감.

 

2. 동지의 전통과 풍습

1)팥죽 먹는 풍습

-동지에는 붉은 팥죽을 쑤어 먹는 전통이 있다 

-붉은색은 예로부터 악귀를 쫒는 색으로 여겨졌다.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 하며 집 안팍에 팥죽을 뿌리기도 했다.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찹쌀떡)" 은 한 해의 나이를 상징해, 자신의 나이 만큼 넣어 먹으면 복을 받는다는 풍속이 있다. 

 

[동국세시기] 기록:

'동지에는 집집마다 팥죽을 쑤어 귀신을 쫒고 새해의 복을 빈다.'

 

2)작은 설

-옛날에는 동지를 한 해의 시작으로 여겨 '작은설' 이라 불렀다. 

-조선시대에는 동지에 궁중과 백성 모두 제사를 지내고 축하 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는 말도 이 풍습에서 비롭됨

 

3) 동지헌례

-조선시대 왕은 동지에 종묘와 사직에 제사를 올리는 국가의례를 거행했습니다. 

-'헌례'는 새해의 첫 제사로 여겨졌고, 왕이 신하들에게 "동지사" 라는 선물을 내리기도 했다. 

 

4)점과풍속

-이날의 날씨나 기운으로 다음 해 농사를 점쳤다.

 *동지 날이 맑으면 다음 해 풍년

 * 눈이 오면 가뭄이 든다고 믿음

-일부 지방에서는 동지에 달력을 새로 쓰기 시작하기도 했다.

 

3.동지에 관련된 속담

"동지섣달 긴긴 밤은 한도 없이 길다" -겨울밤이 길다는 뜻

"동지팥죽 한 그릇에 귀신이 물러간다"- 팥죽이 나쁜 기운을 쫒는다는 의미

"동지 지나 새해 맞는다"- 동지를 새해의 시작으로 본다는 의미

 

4. 현대의 동지 풍습

-오늘날에도 많은 가정에서 동지팥죽을 먹으며 건강과 복을 비는 문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팥죽 만들기 체험을 하며 전통 문화교육의 날로 활용하기도 한다. 

 

요약

"동지는 어둠이 가장 깊지만, 동시에 새 빛이 시작 되는날" 

-겨울의 끝에서 새해를 준비하는 희망의 절기 이다. 

 

대설(大雪)은 한자로 큰 눈이라는 뜻이고, 양력으로 매년 12월 7일경 이며, 

태양의 황경이 265도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1. 기후적 특징

-시베리아 고기압 확장으로 북서계절풍 강화

-강추위 시작 및 건조 심화, 내륙은 큰 일교차

-지형성 효과로 서해안과 호남 산간에는 눈이 잦고, 영동 산지에는 대설 특보 가능성이 높다

-결빙과 블랙 아이스 위험이 증가 함으로 안전에 유의해야 함

 

2. 농사와 생활

- 월동 작물 보온: 보리, 마늘, 양파 두둑 멀칭, 비닐 하우스 보온 관리

-적설의 양면성: 적당한 눈은 토양 보온과 수분저장에 도움, 과도한 적설은 하우스 붕괴, 가지 꺽임 위험

-제설준비: 제설도구, 염화칼슘 비치, 배수로 점검 등

김장 마무리 및 저장 관리: 김치통 온도 0~4도씨 유지, 동치미는 얼지 않게 보관

 

3. 절기 음식 및 제철 키워드 

-몸을 덥히는 국물: 곰탕, 갈비탕, 사골국, 시래기국

-겨울해산물: 굴, 방어, 과메기 시작 철

-뿌리채소: 무, 당근, 우엉, 저장성이 높아 활용도가 큼

-차: 생강차, 대추차로 보온과 컨디션 유지

 

4. 건강과 안전 수칙

-난방+가습 병행, 실내 습도 40~60 유지

-외출전 겹겹이 보온과 목, 손목, 발목 보온

-미끄럼방지 신발, 보행은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난방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점검

-눈 치우기는 허리 보호를 위해 무릎을 굽혀 들어 올리고, 휴식과 수분 섭취 병행 필수

 

5. 생활 체크리스트

-창호 틈막이, 배관 동파 대비 보온재 감싸기

-차량은 겨울 타이어, 워셔액, 배터리 상태 점검

-출근, 등교 시간대 결빙 구간 우회 경로 사전 파악

-반려동물 산책 시 단축과 보온 의류 준비

 

6. 전통과 속담

-대설에 눈이 오면 흉년 든다. -겨울 눈이 토양 수분과 해충 억제에 도움

-눈은 보리 이불 - 적설이 보리 월동에 이롭다는 농가의 지혜

 

대설은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구나...

 

소설(小雪)은 한자로 "작은눈" 즉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태양의 위치가 황경 240도에 도달할 때이며, 양력으로는 매년 11월 22일경에 해당 합니다. 

 

2025년의 소설은 11월 22일경 입니다. 

 

이 시기 부터는 겨울의 문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눈이 내리기 시작하지만 많지는 않은 시기 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겨울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때" 입니다. 

 

 

2. 날씨 특징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커지지만, 양은 적음

-북서풍이 강해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

-논밭의 김장은 마무리 되고, 겨울철 난방 준비를 하는 시기

 

*속담*

"소설이 지나면 김장도 끝난다"

"소설 바람에 눈썹이 시리다"

-그만큼 찬바람이 매서워지고 겨울이 다가온다는 뜻입니다. 

 

3. 농사와 생활 풍속

1) 김장 마무리

-늦가을 부터 시작된 김장 철이 거의 끝나며, 가족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고 저장함.

-"소설 김장은 맵고, 대설 김장은 시다" 라는 말이 있어 소설 무렵이 김장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 여겨졌습니다. 

2) 겨울 나기 준비

-이불, 솜옷, 난로, 장작 등을 정리해 본격적인 추위대비

-마을에서는 방한용품 나누기나 겨울맞이 잔치도 열린다. 

3) 수확 마무리

-대부분의 곡식이 수확을 끝내고 남은 밭을 갈아 엎거나 퇴비를 뿌려 내년 농사 준비를 한다. 

 

4. 절기 음식

소설 무렵엔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겨울 보양식을 즐겼다.

1) 곰탕, 설렁탕- 오래 끓인 국물로 체온 유지

2) 팥죽- 잡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로 먹음

3) 밤, 대추, 호두- 비타민과 단백질 보충용 간식

4) 막걸리, 동동주- 김장 후 수고를 덜기 위한 잔치 음료(?)

*속담*

"소설 취위는 빌어다도 쓴다." - 이 시기의 추위는 농작물 해충을 없애고 땅을 단단하게 만들어 내년 농사에 좋다는 뜻이다. 

 

5. 자연의 변화

-낙엽이 모두 떨어지고, 들판과 산은 겨울 빛깔로 변함

-동물들은 겨울잠 준비, 철새들은 남쪽으로 이동

-하늘이 맑고 공기가 차지만, 별이 유난히 밝게 보이는 계절

-호수와 얕은 물가엔 살얼음이 얼기 시작

 

6. 건강 관리 팁

실내 난방으로 인해 건조함이 심해지는 시기- 가습기, 물 자주 마시기, 립밤과 로션 사용

감기와 독감 예방- 비타민 섭취, 따듯한 물로 손 자주 씻기

따듯한 옷차림-겹겹이 입기(겉은 바람막이, 속은 보온)

 

7. 한눈에 보는 요약

구분 내용
절기 이름 소설(小雪)
시기 11월22일경
의미 첫눈이 내리고,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때
특징 찬바람, 건조함, 김장 마무리
속담 "소설 추위는 빌어다도 쓴다."
음식 곰탕, 팥죽, 김치, 호두, 대추
교훈 겨울 준비를 지혜롭게 하면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소설이 지나면 진짜 겨울이 찾아온다

차가운 계절이지만,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보는 시기 이다. 

김장처럼 마음도 꽁꽁 잘 저장해두면,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 

입동(立冬) 은 겨울의 첫번째 절기이며 24절기중 19번째 절기이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매년 양력 11월7일경에 해당하며, 태양이 황경 225도에 도달할 때 이다. 

'입'은 시작하다 는 뜻이고, 도'동'은 "겨울"을 의미하므로, 겨울이 시작되는 날 이라는 뜻이다. 

 

 

핵심요약

시기: 매년 11월 7일경

의미: 겨울의 시작, 찬 기운이 본격화 되는 시기

기상특징: 기온 급강하, 일교차 심함, 건조한 북서풍이 강화됨

농사포인트: 김장철 본격화, 가축 겨울 대비, 저장식품 준비

생활포인트: 보온관리, 면역력 강화, 건조 주의

 

 

계절과기후

기온변화

-입동 무렵에는 북쪽 찬 공기의 세력이 남하하여, 아침 기온이 0도씨 안팎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낮에는 햇살이 남아 있지만, 바람이 차가워지고, 첫얼음과 첫눈 소식이 들려오는 시기 이다. 

기후특징

-하늘은 맑고 대기는 건조하며, 일조시간은 짧아지고 밤은 길어짐.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서리, 얼음이 잦고 난방 수요가 증가한다. 

속담

-"입동이 지나면 김장하라"-입동 무렵이 배추, 무 등 김장 재료의 맛이 가장 좋다는 의미

-"입동이 지나면 닭도 발을 덮는다"- 추위가 시작되어 동물들도 월동 준비에 들어감을 뜻함. 

 

농사와 자연

농사마무리 시기

-벼,콩, 참깨,고구마 등 모든 곡식의 수확이 끝나고, 들판이 텅 비는 시기 이다. 

수확무른 건조, 저장하며, 겨울철 먹거리를 준비 한다. 

 

김장철 본격시작

-김장은 일반적으로 입동 전후 1~2주 사이가 가장 좋다고 여겨진다. 

무는 단단하고 달아지며, 배추는 속이 노랗게 들기 시작해 김장 재료로 적기이다. 

 

가축관리

- 외양간, 축사의 보온 및 단열을 강화하고, 사료, 저장 , 난방시설 점검이 필요하다.

자연변화

-낙엽이 모두 떨어지고, 산천이 회갈색, 회백색으로 변함

철새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며, 고요한 겨울의 기운이 감돈다. 

 

 

생활과 건강관리

보온관리

-난방기 점검, 보일러 필터 첫오, 단열테이프 부착 등 월동 준비 필수

-두꺼운 이불 겨울 옷 정비, 바닥 매트나 온열기 점검 필요

건강관리

-호흡기 질환

-기침, 비염,천식 등 악화되기 쉬움-가습기, 따듯한 차 섭취

-피부 건조:보습제, 핸드크림 필수

-면역력 강화: 제철 식재로 (무, 배추, 유자, 대추, 생강 등) 차 섭취

생활팁

-환기는 낮 시간대 짧게, 실내 습도 40~60% 유지

-전열기, 가스가구 화재 에방 점검

-겨울철 비상용품(담요, 랜턴, 비상식품 등) 준비

 

 

제철음식

채소

-무, 배추,시금치,대파,마늘

-효능: 면역강화, 비타민 C 풍부

과일

-유자,귤,감,대추

-효능:피로회복, 감기예방

해산물

-굴, 전어, 대하, 빙어

-효능: 단백질 보충, 혈액순환

보양식

-갈비탕, 삼계탕, 생강차, 유자차

-효능: 몸을 따듯하게 하고 한기 예방

 

 

전통과 문화

*입동제: 옛날 농가에서는 입동에 조상꼐 풍년 감사제를 지냈다. 

"한해 동안 농사를 잘 마무리 했음 을 알리고, 겨울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김장 풍습: 입동 전후는 '김장철' 의 시작점으로, 이웃끼리 김장 나눔ㅇㄹ 통해 정을 나누는 시기였다. 

김장김치는 겨울 동아 비타민과 젖산균 공급원으로 중요한 저장식이 되엇다. 

 

*의복문화:옛 문헌에는 "입동에 솜옷을 입는다"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이날 부터 겨울옷을 공식적으로 꺼내 입는 날로 여겨 졌다. 

 

 

상징과 의미

입동은 단순히 추위의 시작이 아니라, 자연이 휴식기에 드러가는 전환점 이다. 

모든 생명이 활동을 멈추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시기이며, 

사람 또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의 절기이다. 

 

입동 체크리스트

-김장 재료 준비

-겉옷,이불 등 겨울의류 세탁 및 보관

-가습기 청소 및 실내 습도 유지

-제철 식품 섭취로 면역력 강화

-차량 부동액.타이어 점검

상강(霜降) 은 24절기 중 가을의 여섯번째 절기로, 매년 10월 23일 경에 해당한다. 

한자로는 서리가 내린다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가을의 마지막 절기이자 겨울의 문턱을 의미함.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210도에 도달할 떄 이다. 

 

 

핵심요약

시기:10월 23일경

의미: 이슬이 찬 기운에 얼어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

기상특징: 아침기온 5~10도씨 낮, 15도씨 안팍, 일교차가 크고 공기가 건조함

농사포인트: 추수 마무리, 김장 준비 시작

생활포인트: 보온, 건조관리 면역력 강화

 

 

계절감과 날씨

서리 형성: 한로 보다 더 찬 기운이 강해져 밤사이 지표면 온도 0도씨 이하로 떨어지며 서리 발생

기온변화: 북서풍이 강해지며 아침에는 쌀쌀, 밤에는 초겨울 같은 한기가 느껴짐

기후특징: 일조량이 줄고, 하늘은 높고 푸르며 공기가 맑고 건조함기상경고: 내륙 산간은 첫 얼음, 첫눈 관측도 시작됨

 

 

농사와 자연

추수의 끝자락

-벼, 콩, 고구마 등 가을 걷이 마무리 단계

-수확물 저장, 건조관리 철저히해야 곰팡이와 변질 방지

김장준비기

-무,배추,갓 등 김장 채소 수확 및 저장 시작

-토양이 차가워지기 전 수확이 품질 유지에 좋음

자연의변화

단풍이 절정, 억새와 갈대밭이 하얗게 물듦

=--철새 남하 본격화, 들녘은 황금빛에서 회갈색으로 변해감

-산은 단풍고 서리의 공존 시기

 

생활과 건강 관리

의복:본격적인 가을 외투, 니트, 머플러 착용 시기

건강: 기관지 피부건조, 감기주의

:따듯한 차(생강차, 대추차)와 면역력 강화 음식 섭취

실내 적정 온도는 20도씨, 습도는 40~60% 유지

생활: 

-난방기 점검, 보일러 ㅔ스트 필수

-대기 건조로 정전기 및 화재 예방 관리 필요

-새벽 운전 시 서리 낀 도로 미끄럼 주의

 

제철음식

-곡식류: 햇곡식, 잡곡밥, 찹쌀, 수수

-채소: 배추, 무, 갓, 시금치, 대파

-과일: 감, 사과, 배, 석류,유자

-해산물: 전어, 대하, 꽂게, 굴

-차: 생강차, 유자차, 대추차- 체온 유지 및 감기 예방 효과

 

전동과 문화

상강은 옛사람들이 "겨울준비의 신호"로 여겼음

서리대비 제사와 감사의례를 지내기도 했으며, "상강이 지나면 김장하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겨울 대비의시작점

농가에서는 벼 베기를 마무리 하고, 겨울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

 

상징과 의미

가을의 마지막 절기로, 계절의 전환점

자연이 점점 고요하고 정적으로 변하며, 생명 활동이 서서히 멈춰가는 시기

속담

-"상강 지나면 돌판이 텅 빈다"-수확이 끝나고 겨울이 다가온다는 뜻

-"상강엔 단풍, 입동엔 낙엽"- 상강 무렵 단풍이 절정에 이름을 의미 한다. 

 

상강체크리스트

-난방기 점검 및 실내 습도 유지

-겉옷, 보온용품 준비

-김장재료(배추, 무, 소금) 사전 준비

-수확물 건조 및 저장 점검

-가을철 등산, 야외활동 시 방한 대비

 

한로(寒露) 는 24절기중 가을의 다섯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10월 8일경에 해당한다. 

한자는 "찬 이슬" 이라는 뜻으로, 아침에 맺히는 이슬이 한층 차가워지는 시기를 말한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95도에 도달할 때.

 

핵심요약

시기: 약 10월 8일 전후

의미: 찬 기운이 강화되어 이슬이 차갑게 맺히는 때

기상특징: 큰 일교차, 맑고 건조한 가을 하늘, 북서계열 바람 강화

농사포인트: 벼, 콩, 고구마, 참꺠, 등 가을 수확의 본격화, 늦가을 서리 대비시작

생활포인트: 호흡기 피부건조 관리 난방 초기 점검

 

계절감과 날씨

일교차 확대: 낮에는 선선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10도 안밖으로 크게 떨어짐

공기건조 습도가 낮아지고 북서풍 영향이 잦아져 비염과 기침 피부 건조 악화 등의 소지가 있다. 

서리 전초전: 해안과 도심을 제외한 내륙 산간은 첫 서리 후보로 진입.

 

 

농사와 자연

벼,콩,참깨 수확 적기, 도복, 낙과 대비와 건조, 저장 관리가 중요하다. 

과수: 사과 배 감 등 당도가 절정이 되고 수확시기 분산으로 품질 유지가 중요

밭작물: 고구마, 땅콩캐기, 저장전 '상처 건조(큐어링) 등으로 저장성 향상

자연변화: 억새가 하얗게 피고, 철새 남하 본격화, 다눙이 산간에서 평지로 서서히 확산됨

 

생활 및 건강관리

의복: 한낮 가벼운 긴팔, 아침 밤엔 겉옷 레이어드 필수. 

건강: 수분 섭취와 가습, 미지근한 샤워 와 보습, 실내 환기와 미세먼지 확인

주거: 난방기 초기점검, 결로, 곰팡이 예방을 위한 주기적 환기와 제습

안전: 아침 이슬로 노면 미끄럼 주의, 자전거, 오토바이 타이어 공기압 점검


제철음식

해산물: 대하, 전어, 꽃게

버섯: 능이 버섯, 송이 버섯 등 좋은 가을 버섯

과일.견과: 사과.배.감.대추.은행.밤 

항산화, 아연, 오메가3 섭취로 환절기 면역 강화에 도움

 

전통 문화

한로.상강 사이는 예로부터 추수 마무리와 김장 준비의 전초로 인식

햇곡 햇과일로 풍년 감사제사를 지내고, 겨울나기 준비를 시작

 

상징과 의미

가을의 깊어짐을 알리는 분기점으로, 한로 이후 한랭감이 뚜렷

한로 상강에 된서리 온다- 본격적인 찬 기운 접근을 경계

한로가 지나면 국화가 향기 짙어진다- 늦가을 정취가 완성되어 감

 

 

한로 체크리스트

-아침 저녁 겉옷 상시 휴대

-가습.보습으로 점막 피부 보호

-수확물 건조. 저장 관리와 해충, 곰팡이 점검

-난방기.보일러 시운전 및 필터 교체

-새벽 운전시 노면 상태와 타이어 공기압 확인

 

추분(秋分) 은 24절기중 열여섯 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9월 23일경에 해당 한다. 

이날은 낮과 밤의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시기이며, 본격적인 가을의 한가운데를 의미한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에 도달할때를 말한다. 

 

시기: 9월23일경

의미: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때

기상 특징: 일교차가 크고, 하늘이 높고 맑음

농사 시기: 벼 익음이 완성 단계, 수확 시작

생활 포인트: 환절기 면역관리, 건조한 날씨 주의

 

계절적 특징

낮과 밤의 균형:  추분을 기준으로 낮이 점점 짧아지고 밤이 길어진다. 

이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공기가 느껴집니다. 

기온변화

평균기온은 약 18~22 정도로 선선하지만 아침 저녁은 10도씨 내외의 일교차로 감기 피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풍경

하늘은 푸르고 높으며, 그럼이 엷어져 "천고마비"라는 표현이 이 시기를 상징한다. 

들판에는 벼가 누렇게 익고, 코스모사가 만개하며 가을이 절정에 달한다. 

 

농사와 자연

벼 수확기: 추분 전후로 벼가 완전히 익어가며 수확의 시작점이 됨.

과수 농사: 사과 배 포도 감 등의 과일이 풍성히 익는다. 

밭작물: 고구마, 콩, 들깨, 땅콩 등의 수확도 본격화 된다. 

기상관리: 태풍이 잦은 시기이므로 수확 전 강풍, 집중호우의 대비가 필요하다. 

 

생활과 건강

의복: 얇은 긴팔, 가디건 등 겨볓 입는 옷차림이 적절

건강:건조해지는 공기에 대비해 수분 섭취와 보습, 기관지 관리 필요

음식: 제철 식재료인 전어, 대하, 송이, 밤, 대추, 사과, 배, 등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됨. 

생활 팁: 낮에는 선선하고 햇볕이 따듯해 야외활동, 산책, 추수체험에 좋은 시기이다. 

 

전통풍습

추분제사: 예로부터 추분 무려ㅂ 조상꼐 추수 감사 제사를 지냄

성묘: 추석이 가까워지며 조상 묘를 돌보는 성묘 시기로 알려져 있음.

절식: 햇곡식과 햇과일로 빚은 떡, 송편, 오곡밥을 나누며 풍요를 기원함. 

 

상징과 의미

균형의 절기: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균형의 상징' 으로 자연의 조화와 평온함을 의미한다. 

정서적 의미: 더위가 오나전히 물러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계절의 중심점으로 여겨짐.

 

속담: "추분 지나면 벌레도 집에 들어간다"- 날씨가 서늘해지며, 활동이 줄어든다는 뜻

:추분이 지나면 땅도 이불을 덮는다"- 서리가 내릴 준비를 하는 시기라는 의미

 

체크리스트

-벼 수확 준비 완료

-긴팔의류 준빈

-수분섭취와 면역력 관리

-제철 과일. 음식 섭취로 건강 유지

 

백로(白露)는 24절기중 가을의 세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9월 7일경에 해당한다. 

한자로, '흰 이슬' 이라는 뜻이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며 이슬이 맺히는 시기를 가르킨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의 황경이 165도에 도달할때를 말한다. 

 

시기

9월 7일 전후

계절감: 아침 저녁 선선하고 일교차가 큼

기상특징: 이슬이 하얗게 맺히고, 초가을 맑은 하늘이 잦음. 초가을 태풍 가능성은 여전하다. 

농사 포인트: 벼 알이 차고 색이 누렇게 돌기 시작한다. 과수 성숙 본격화

생활 포인트: 호흡기 나 관절 관리, 환절기 알레르기 주의

 

날씨와 건강

일교차 확대: 낮에는 초가을의 따듯함이 있고, 아침과밤은 15도씨 안팎까지 내려가며 선선하다. 

이슬형성: 복사 냉각이 강해지면서 풀잎과 지면에 이슬이 맺힌다. 

태풍변수: 9월 상순은 여전히 태풍의 영향권에 들 수 있어 짧은 시간 강풍, 호우등에 대비가 필요하다. 

건강관리: 새벽이나 밤 외출 시 얇은 겉옷을 챙기고, 수분 보충 및 점막 보습에 힘쓴다.  또 알레르기 와 기관지 관리가 중요하다.

 

농사와 자연

벼: 이삭이 충실해 지고 황숙기로 진입한다. 도복(쓰러짐) 대비와 수분 배수 관리가 관건

과수: 사과 배 포도의 성숙이 본격화 되며 당도 관리와 병충해 막기가 핵심인 시기

밭작물: 참깨, 고추 등 수확 건조의 적기. 아침 이슬 마른 뒤 수확해 품질의 저하를 방지한다. 

자연의 변화: 억새가 보이기 시작 하고 척새 이동 조짐이 보여짐, 하늘은 높고, 구름은 층운 권운이 많아진다. 

 

생활과 문화

 집안 관리: 아침 이슬과 큰 일교차로 곰팡이나 결로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와 제습이 필요하다. 

의복: 한낮엔 반팔이 가능하나 겉옷 레이어드가 실용적이다. 

계절음식: 전어,한ㄹ 대하, 버섯류(송이등) 가을 과일(배, 사과, 포도) 단백질 미네랄 보충과 제철 과일로 항산화에 도움

행사와 절기 감각: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성묘, 가을 맞이 준비가 시작 된다. 

 

관련 절기와의 연결

처서(8월23일경) - 더위가 누그러지는 출발선

백로(9월 7일경) - 이슬이 맺히며 가을 체감이 뚜렷

한로(10월8일경) - 이슬이 차가워져 서늘함이 한층 강해짐

 

 

체크리스트

-일교차 대비 겉옷 준비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배수 점검

-벼 도복 방지 및 병해충 점검

-과수 당도. 수확 일정 관리 

-제철 식재료로 면역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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