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大雪)은 한자로 큰 눈이라는 뜻이고, 양력으로 매년 12월 7일경 이며, 

태양의 황경이 265도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1. 기후적 특징

-시베리아 고기압 확장으로 북서계절풍 강화

-강추위 시작 및 건조 심화, 내륙은 큰 일교차

-지형성 효과로 서해안과 호남 산간에는 눈이 잦고, 영동 산지에는 대설 특보 가능성이 높다

-결빙과 블랙 아이스 위험이 증가 함으로 안전에 유의해야 함

 

2. 농사와 생활

- 월동 작물 보온: 보리, 마늘, 양파 두둑 멀칭, 비닐 하우스 보온 관리

-적설의 양면성: 적당한 눈은 토양 보온과 수분저장에 도움, 과도한 적설은 하우스 붕괴, 가지 꺽임 위험

-제설준비: 제설도구, 염화칼슘 비치, 배수로 점검 등

김장 마무리 및 저장 관리: 김치통 온도 0~4도씨 유지, 동치미는 얼지 않게 보관

 

3. 절기 음식 및 제철 키워드 

-몸을 덥히는 국물: 곰탕, 갈비탕, 사골국, 시래기국

-겨울해산물: 굴, 방어, 과메기 시작 철

-뿌리채소: 무, 당근, 우엉, 저장성이 높아 활용도가 큼

-차: 생강차, 대추차로 보온과 컨디션 유지

 

4. 건강과 안전 수칙

-난방+가습 병행, 실내 습도 40~60 유지

-외출전 겹겹이 보온과 목, 손목, 발목 보온

-미끄럼방지 신발, 보행은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난방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점검

-눈 치우기는 허리 보호를 위해 무릎을 굽혀 들어 올리고, 휴식과 수분 섭취 병행 필수

 

5. 생활 체크리스트

-창호 틈막이, 배관 동파 대비 보온재 감싸기

-차량은 겨울 타이어, 워셔액, 배터리 상태 점검

-출근, 등교 시간대 결빙 구간 우회 경로 사전 파악

-반려동물 산책 시 단축과 보온 의류 준비

 

6. 전통과 속담

-대설에 눈이 오면 흉년 든다. -겨울 눈이 토양 수분과 해충 억제에 도움

-눈은 보리 이불 - 적설이 보리 월동에 이롭다는 농가의 지혜

 

대설은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구나...

 

추분(秋分) 은 24절기중 열여섯 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9월 23일경에 해당 한다. 

이날은 낮과 밤의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시기이며, 본격적인 가을의 한가운데를 의미한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에 도달할때를 말한다. 

 

시기: 9월23일경

의미: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때

기상 특징: 일교차가 크고, 하늘이 높고 맑음

농사 시기: 벼 익음이 완성 단계, 수확 시작

생활 포인트: 환절기 면역관리, 건조한 날씨 주의

 

계절적 특징

낮과 밤의 균형:  추분을 기준으로 낮이 점점 짧아지고 밤이 길어진다. 

이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공기가 느껴집니다. 

기온변화

평균기온은 약 18~22 정도로 선선하지만 아침 저녁은 10도씨 내외의 일교차로 감기 피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풍경

하늘은 푸르고 높으며, 그럼이 엷어져 "천고마비"라는 표현이 이 시기를 상징한다. 

들판에는 벼가 누렇게 익고, 코스모사가 만개하며 가을이 절정에 달한다. 

 

농사와 자연

벼 수확기: 추분 전후로 벼가 완전히 익어가며 수확의 시작점이 됨.

과수 농사: 사과 배 포도 감 등의 과일이 풍성히 익는다. 

밭작물: 고구마, 콩, 들깨, 땅콩 등의 수확도 본격화 된다. 

기상관리: 태풍이 잦은 시기이므로 수확 전 강풍, 집중호우의 대비가 필요하다. 

 

생활과 건강

의복: 얇은 긴팔, 가디건 등 겨볓 입는 옷차림이 적절

건강:건조해지는 공기에 대비해 수분 섭취와 보습, 기관지 관리 필요

음식: 제철 식재료인 전어, 대하, 송이, 밤, 대추, 사과, 배, 등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됨. 

생활 팁: 낮에는 선선하고 햇볕이 따듯해 야외활동, 산책, 추수체험에 좋은 시기이다. 

 

전통풍습

추분제사: 예로부터 추분 무려ㅂ 조상꼐 추수 감사 제사를 지냄

성묘: 추석이 가까워지며 조상 묘를 돌보는 성묘 시기로 알려져 있음.

절식: 햇곡식과 햇과일로 빚은 떡, 송편, 오곡밥을 나누며 풍요를 기원함. 

 

상징과 의미

균형의 절기: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균형의 상징' 으로 자연의 조화와 평온함을 의미한다. 

정서적 의미: 더위가 오나전히 물러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계절의 중심점으로 여겨짐.

 

속담: "추분 지나면 벌레도 집에 들어간다"- 날씨가 서늘해지며, 활동이 줄어든다는 뜻

:추분이 지나면 땅도 이불을 덮는다"- 서리가 내릴 준비를 하는 시기라는 의미

 

체크리스트

-벼 수확 준비 완료

-긴팔의류 준빈

-수분섭취와 면역력 관리

-제철 과일. 음식 섭취로 건강 유지

 

하지는 24절기중 110번쨰에 해당 하는 절기로, 여름의 네번째 절기이며 망종 다음 소서 이전에 해당하는 절기이다. 

시기는 대체로 양력 6월 21~22일 경 부터 약 보름간이다. 

태양이 황경 90도. 북반구에서 낮이 가장 긴 날을 뜻하며 정오 햇볕 각도가 가장 높다. 

지구 과학 포인트: 지구 자전축이 경사 약 23.44도. 이날 태양의 직사점이 북회귀선(23.4˚N)에 위치해 있다. 

 

계절 감각과 날씨

낮 길이 최장, 일사량이 급증 하며 실제로는 가장 더운 떄는 열용량과 장마 영향으로 7월 하순~8월 초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는 이 무렵 장마 전선이 활성화되거나 시작 된다. 지역별로 고온다습하고 가앟ㄴ 자외선, 갑작스런 소나기가 증가 한다. 

 

태양의높이와 그림자. 

1년중 그림자가 가장 잛아지는 시기. 실외노출 시 체감 열 스트레스가 커진다. 

 

농사와 생활

모내기 마무리 및 논물 관리가 핵심이다. 

고온다습 환경에서 병해충 방제 철저. 특히 벼 잎도 열병 벼멸구 감시 강화

보리 밀 수확 마감. 들깨, 콩, 등 여름작물 생육관리 시작.

식재료 부패가 쉬워 저장 위생관리 강화 신선식품은 저온 보관 빠른 소비가 유리하다. 

 

건강안전 팁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카페인. 당과다 음료 남용 지양

자외선 지수가 높아 모자, 선글라스, 광범위 차단제를 활용 한다. 

에어컨은 실내외 5~7도 이내 온도차를 유지하고 장시간 운전시 주기적 환기.

한낮 야외 활동은 그늘 휴식, 느슨한 복장 으로 열사병을 예방 해야 한다. 

 

식문화와 제철

초여름햇감자, 오이, 호박, 가지, 참외, 자두 등이 풍성한 시기이다. 

수분이 많은, 채소, 과일, 단백질 섭취의 균형으로 피로감 무력감 관리가 중요하다. 

 

문화와 풍속 

하지 자체의 큰 민속 의례는 드물지만, 지역마다 농번기 공동노동과 감사 의례가 전승됨

장마를 앞둔 시기라는 인식이 강해 비 피해 대비와 풍년 기원의 의미가 강조 된다. 

 

망종 6월 초중순 모내기와 수확이 겹치는 농번기 절정

하지6월 하순, 낮 길이가 최장이고 장마와 본격 더위의 관문

소서 7월 초 더위가 본격화 되는 시점. 

 

입하(立夏)는 여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가진 절기이다. 

시기는 매년 양력 5월 5일 전후

천문기준으로 태야의 황경이 45도에 도달하는 순간을 말한다. 

 

계절과 날씨의 특징

초여름 돌입: 낮기온이 20도씨 안팎을 넘기며 따듯해지고, 일교차가 아직 커서 아침저녁은 선선한 날씨를 유지한다. 

자외선과 일사량이 증가 하여 햇볕이 강해지기 시작한다. 

대기현상은 봄철의 잔여 황사나 건조주의보가 이어질 수 있으나, 점차 초여름의 공기감으로 전환한다. 

 

농사와 생태 변화

못자리 관리 본격화. 모내기는 보통 6월 초 망종 무렵이지만, 입하에는 모가 왕성히 자라도록 물과 영양관리에 힘쓴다. 

보리와 밀 출수기 진행. 줄기와 이삭이 여물어 가기 시작한다. 

과수관리. 사과, 배 등 열매솎기와 병해충 초기 방제 시작.

생태신호. 초록 잎이 짙어지고, 초여름 들꽃과 가로수 꽃이 피기 시작한다. 

 

전통생활 및 풍속 포인트

절기 살림 준비: 여름 더위를 대비해 창호와 환기, 의복 정리, 부엌 정리 우물 청결 등 계절 전환 살림

절기음식: 봄나물 마무리, 오이, 애호박, 상추 등 초여름 채소가 맛이 오르기 시작하며 지역에 따라 절기떡을 해 먹으며 한 해 농사의 안녕과 더위 이김을 기원하기도 한다. 

 

건강관리 팁

일교차 대응: 아침저녁은 가벼운 겉옷, 낮에는 통풍 좋은 옷차림

자외선 차단: 모자, 양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 한다. 

수분 염분보충: 활동량이 늘고 땀이 늘어나는 시기의 기본 수칙

알레르기 관리: 꽃가루 시즌 막바지로 야외활동 후 세안과 환기 요령이 도움이 된다. 

 

캘린더 활용

정원 텃밭: 여름 채소 모종 심기 적기가 시작됨

야외활동: 등산 및 소풍 등 최적기이나 다만 자외선 벨레를 대비 하여 준비 하여야 한다. 

집안일: 여름 맞이 대청소, 에어컨 점검, 선풍기 세척, 등을 점검하는 시즌이다. 

 

입하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문턱으로, 태양의 황경이 45도에 해당하는 양력 5월 5일 전후에 찾아오며, 농사는 못자리 관리가 생활에서는 자외선 및 더위 대비가 핵심 포인트가 된다. 

 

대한민국의 4번째 절기인 춘분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춘분은 한자로 봄 춘(春) 나눌 분 (分) 자를 쓴다. 

춘분에는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를 뜻한다. 

매년 3월20일 경~ 21일경 태양이 횡경 0도에 도달할때를 말하며 봄의 한가운데를 뜻하고, 기후와 농경이 큰 전환점을 맞이 하게 되는 시기이다.

 

자연과 기후의 특징

낮이 점차 길어지고, 기온이 빠르게 올라간다. 

강남에서(중국남부)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여 "춘분 제비" 라는 표현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꽂 등이 개화하는 시기.

바람은 아직 차지만, 햇살의 따스함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농사및 생업 포인트 

본격적인 봄 농사의 시작 시기이다. 

보리, 밀, 마늘 등월동 작물에 거름을 보충하고, 밭작물을 파종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감자, 옥수수, 콩, 당근등).

"춘분에 씨뿌려 한 해 농사를 시작한다" 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농사력의 기준점이 되는 시기이다. 

 

생활및 건강 관리

일교차가 크므로 호흡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이 심해지기 쉬운 시기이다(꽃가루의 증가)

춘곤증: 햇살이 따듯해지고 신진대사가 바뀌면서 졸음과 무기력증이 나타난다. 

이때는 규칙적인 수면과 가벼운 산책 및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을 섭취하면 좋다.

 

제철음식

봄나물: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씀바귀등

어패류: 쭈꾸미, 도다리, 조기(봄천 기력 보충에 좋다).

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하기에좋고, 주꾸미는 타우린이 풍부 하여 춘곤증을 예방한다. 

 

세시풍속과 문화 

춘분 추일과 함꼐 사계절 균형점- 음양의 조화를 상징한다. 

옛 중국에서는 춘분에 달걀을 세우는 풍습이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당이나 묘소를 찾아 제사를 지내는 시기로 여겨진다. 

절기상 낮과 밤이 같아 균형과 조화를기원하는 의미가 크다. 

 

속담과 관련 어휘

"춘분이 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따듯해 진다"

"춘분.추분에는 비가 오면 풍년, 맑으면 흉년" -날씨 점을 치던 옛말

춘분=낮밤 균등, 만물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시기.

 

경칩은 한자 그대로 풀어보면 놀랄 경, 숨을 칩 으로 겨우내 땅속에 숨어있던 벌레와 작은 동물들이 봄기운과 천둥소리에 깨어나는 때를 뜻한다.

 

경칩은 매년 3월 5~6일경으로 태양이 황경 345도에 도달할때 입춘, 우수를 지나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드는 초입을 말한다. 

 

기후변화

낮의 길이가 빠르게 늘고 일교차가 크다.

남부는 흙이 풀리고 새싹이 돋기 시작하고 중부는 찬기운이 남아 늦서리가 내리기도 한다. 

개구리가 울고, 버들강아지와 산수유 꽃눈 매화와 복수초의 개화 소식이 잦아진다. 

논과 밭은 농사 준비를 시작하고, 묵은 거름을 살포 하며 밭을 갈고 과수의 전정을 마무리 한다. 복숭아나 배 등의 꽃눈을 보호하고 병해충 월동부하를 제거 한다. 

상추, 쑥갓, 얼갈이배추 등 봄잎 채소의 파종은 남부 온상 위주로 시작되며 겨울 보리엔 웃거름을 주고 배수로를 정비 한다.

 

생활 및 건강 관리

큰 일교차가 일어나고 감기와 기관지염에 주의 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황사 초기 시즌으로 실외활동 시 마스크를 쓰거나 안구보호 를 해준다. 

활동량을 서서히 늘려 근육과 관절을 데우는 방식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이 적절하다. 

 

세시 풍속과 생활 감성

봄맞이 대청소와 해충 구제의 상징적 시작점으로 집안의 묵은 기운을 털어버리고 햇볕에 이불을 말리는 풍습이 있다. 

어린이들과 봄싹 관찰 노트를 만들고 산책길에서 초록 싹, 봄꽃 스티거로 기록한다. 

 

제철 음식

냉이, 달래, 씀바귀, 두릅 등 봄나물로 기운 돋우기.

탕, 된장국, 비빔 형태가 소화에 좋고 비타민 무기질 보충에 유리 하다. 

 

경칩의 간단한 체크리스트 

겨울 이불 의류 정리와 환기

현과, 베란다 틈 점검과 방충망 상태 확인

가드닝의 시작 준비, 화분 토양 교체와 분갈이

러닝화 꺼내 걷기 루틴 재개

 

 

대한민국의 24절기중 우수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우수는 24절기중 두번째 절기에 해당하며 봄인 2월 18~19일 무렵이다. 

천문기준으로 태양의 황경 330도 에 도달 하는 순간 이며 

눈이 비로 바뀌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되는 때 라는 의미를 가진다. 

 

계절적 의미와 날씨 특징

겨울 한파가 서서히 누그러지고 해빙기로 접어든다. 

강수 형태가 눈에서 비로 전환되는 날이 늘어나며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에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며 감기와 피부 트러블이 잦아진다.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남서류가 점차 낮아진다. 또한 이떄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 이므로, 호흡기 관리가 중요하다.

 

농사와 생활

논밭의 동상해 피해를 점검하고, 배수로를 정비, 하천 해빙 안전 관리에 힘쓴다. 

보리, 마늘, 양파 등 월동 작물에 봄맞이 웃거름을 주고 비닐 멀칭을 보수 한다. 

과수를 전정하고 병충해 월동난을 제거 하며 기비를 마무리 한다. 

남부 해안이나 도서지역은 봄감자 파종을 준비 하고 못자리 종자 소독과 발아를 준비 하게 된다. 

옛 속담에는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말 처럼 생활 전반이 겨울에서 봄으로 전화 하게 되는 시기이다. 

 

세시 풍속과 민속 어휘

우수에 비가 오면 풍년 든다는 속신이 전해지기도 한다. 

정월 대보름 전후 먹거리 준비와 맞물리며 마을 공동일손 나눔이 늘던 시기 이다. 

 

음식과 건강

냉이국과 달래된장무침, 씀바귀나물이나 돌나물 무침등 이른 봄나물이 제철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으로 환절기 면역 관리에 힘써야 한다. 

건조한 날씨에는 수분 섭취와 실내 가습, 실외 활동시 미세먼지 예보 확인이 유익하다 

 

이처럼 우수는 입춘과 마찬가지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절기는 예로부터 농사와 생활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 왔다.

절기는 태양이 황도를 따라 움직이면서 24등분한 지점을 기준으로 정한 것으로, 이를 24절기 라고 부른다. 

중국에서 시작되었지만, 한반도의 기후와 농경문화와 잘 맞물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24절기의 개요

기준: 태양의 위치(황경)를 기준으로 15도씩 나눠서 1년을 24등분 한것.

주기: 약 15일마다 한번씩 바뀜

용도: 농사일(파종과 수확) 절식(새시풍속) 견강관리(옷차림, 음식)등에 활용

 

 

계절별 24절기 목록

봄(입춘~곡우)

입춘: 봄의 시작

우수: 눈이 비로 바뀌고 얼음이 녹음(2월말)

경칩: 동면하던 벌레가 깨어남 (3월 초)

춘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짐(3월 말)

청명: 하늘이 맑고 밝음 (4월 초, 청명절, 묘소 돌보기)

곡우: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함(4월 하순)

 

여름(입하~대서)

입하: 여름의 시작(5월 초)

소만: 만물이 점차 가득 차 오름 (5월 말)

망종: 벼, 보리 같은 까끄라기 있는 곡식 파종 (6월초)

하지: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6월 말)

소서: 더위가 시작됨(7월 초)

대서: 가장 더운시기 (7월 말)

가을(입추~상강)

입추: 가을의 시작 (8월 초)

처서: 더위가 한풀 꺽임(8월 말)

백로: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9월 초)

추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짐(9월 말)

한로: 찬 이슬이 맺히는 시기(10월 초)

상강: 서리가 내리기 시작(10월 하순)

 

겨울(입동~대한)

입동: 겨울의 시작(11월 초)

소설: 작은 눈이 내림(11월 말)

대설: 큰 눈이 내림(12월 초)

동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음(12월 말, 팥죽을 먹는 풍습)

소한: 작은 추위(1월 초)

대한: 1년 중 가장 추운 때(1월 하순)

 

 

우리나라에서 절기의 의미

1.농경문화와 직결

파종, 모내기, 수확, 김장, 겨울나기 등 전통 농업의 작업시기 결정에 필수적이었음.

2. 세시풍속과 음식

동지팥죽, 삼짇날 진달래화전, 청명절 묘소 돌보기, 단오 창포물에 머리 감기 등

3. 생활 지침

옷차림, 건강관리, 제사와풍습을 준비하는 기준이 됨.

4. 현대적 활용

지금도 농민, 어민, 달력이나 각종 세시달력에 표기되어 있으며, 건강관리, 계절감 있는 행사나 마케팅등에 활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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