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大雪)은 한자로 큰 눈이라는 뜻이고, 양력으로 매년 12월 7일경 이며, 

태양의 황경이 265도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1. 기후적 특징

-시베리아 고기압 확장으로 북서계절풍 강화

-강추위 시작 및 건조 심화, 내륙은 큰 일교차

-지형성 효과로 서해안과 호남 산간에는 눈이 잦고, 영동 산지에는 대설 특보 가능성이 높다

-결빙과 블랙 아이스 위험이 증가 함으로 안전에 유의해야 함

 

2. 농사와 생활

- 월동 작물 보온: 보리, 마늘, 양파 두둑 멀칭, 비닐 하우스 보온 관리

-적설의 양면성: 적당한 눈은 토양 보온과 수분저장에 도움, 과도한 적설은 하우스 붕괴, 가지 꺽임 위험

-제설준비: 제설도구, 염화칼슘 비치, 배수로 점검 등

김장 마무리 및 저장 관리: 김치통 온도 0~4도씨 유지, 동치미는 얼지 않게 보관

 

3. 절기 음식 및 제철 키워드 

-몸을 덥히는 국물: 곰탕, 갈비탕, 사골국, 시래기국

-겨울해산물: 굴, 방어, 과메기 시작 철

-뿌리채소: 무, 당근, 우엉, 저장성이 높아 활용도가 큼

-차: 생강차, 대추차로 보온과 컨디션 유지

 

4. 건강과 안전 수칙

-난방+가습 병행, 실내 습도 40~60 유지

-외출전 겹겹이 보온과 목, 손목, 발목 보온

-미끄럼방지 신발, 보행은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난방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점검

-눈 치우기는 허리 보호를 위해 무릎을 굽혀 들어 올리고, 휴식과 수분 섭취 병행 필수

 

5. 생활 체크리스트

-창호 틈막이, 배관 동파 대비 보온재 감싸기

-차량은 겨울 타이어, 워셔액, 배터리 상태 점검

-출근, 등교 시간대 결빙 구간 우회 경로 사전 파악

-반려동물 산책 시 단축과 보온 의류 준비

 

6. 전통과 속담

-대설에 눈이 오면 흉년 든다. -겨울 눈이 토양 수분과 해충 억제에 도움

-눈은 보리 이불 - 적설이 보리 월동에 이롭다는 농가의 지혜

 

대설은 눈이 많이 오는 겨울이구나...

 

한로(寒露) 는 24절기중 가을의 다섯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10월 8일경에 해당한다. 

한자는 "찬 이슬" 이라는 뜻으로, 아침에 맺히는 이슬이 한층 차가워지는 시기를 말한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95도에 도달할 때.

 

핵심요약

시기: 약 10월 8일 전후

의미: 찬 기운이 강화되어 이슬이 차갑게 맺히는 때

기상특징: 큰 일교차, 맑고 건조한 가을 하늘, 북서계열 바람 강화

농사포인트: 벼, 콩, 고구마, 참꺠, 등 가을 수확의 본격화, 늦가을 서리 대비시작

생활포인트: 호흡기 피부건조 관리 난방 초기 점검

 

계절감과 날씨

일교차 확대: 낮에는 선선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10도 안밖으로 크게 떨어짐

공기건조 습도가 낮아지고 북서풍 영향이 잦아져 비염과 기침 피부 건조 악화 등의 소지가 있다. 

서리 전초전: 해안과 도심을 제외한 내륙 산간은 첫 서리 후보로 진입.

 

 

농사와 자연

벼,콩,참깨 수확 적기, 도복, 낙과 대비와 건조, 저장 관리가 중요하다. 

과수: 사과 배 감 등 당도가 절정이 되고 수확시기 분산으로 품질 유지가 중요

밭작물: 고구마, 땅콩캐기, 저장전 '상처 건조(큐어링) 등으로 저장성 향상

자연변화: 억새가 하얗게 피고, 철새 남하 본격화, 다눙이 산간에서 평지로 서서히 확산됨

 

생활 및 건강관리

의복: 한낮 가벼운 긴팔, 아침 밤엔 겉옷 레이어드 필수. 

건강: 수분 섭취와 가습, 미지근한 샤워 와 보습, 실내 환기와 미세먼지 확인

주거: 난방기 초기점검, 결로, 곰팡이 예방을 위한 주기적 환기와 제습

안전: 아침 이슬로 노면 미끄럼 주의, 자전거, 오토바이 타이어 공기압 점검


제철음식

해산물: 대하, 전어, 꽃게

버섯: 능이 버섯, 송이 버섯 등 좋은 가을 버섯

과일.견과: 사과.배.감.대추.은행.밤 

항산화, 아연, 오메가3 섭취로 환절기 면역 강화에 도움

 

전통 문화

한로.상강 사이는 예로부터 추수 마무리와 김장 준비의 전초로 인식

햇곡 햇과일로 풍년 감사제사를 지내고, 겨울나기 준비를 시작

 

상징과 의미

가을의 깊어짐을 알리는 분기점으로, 한로 이후 한랭감이 뚜렷

한로 상강에 된서리 온다- 본격적인 찬 기운 접근을 경계

한로가 지나면 국화가 향기 짙어진다- 늦가을 정취가 완성되어 감

 

 

한로 체크리스트

-아침 저녁 겉옷 상시 휴대

-가습.보습으로 점막 피부 보호

-수확물 건조. 저장 관리와 해충, 곰팡이 점검

-난방기.보일러 시운전 및 필터 교체

-새벽 운전시 노면 상태와 타이어 공기압 확인

 

추분(秋分) 은 24절기중 열여섯 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9월 23일경에 해당 한다. 

이날은 낮과 밤의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시기이며, 본격적인 가을의 한가운데를 의미한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에 도달할때를 말한다. 

 

시기: 9월23일경

의미: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때

기상 특징: 일교차가 크고, 하늘이 높고 맑음

농사 시기: 벼 익음이 완성 단계, 수확 시작

생활 포인트: 환절기 면역관리, 건조한 날씨 주의

 

계절적 특징

낮과 밤의 균형:  추분을 기준으로 낮이 점점 짧아지고 밤이 길어진다. 

이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공기가 느껴집니다. 

기온변화

평균기온은 약 18~22 정도로 선선하지만 아침 저녁은 10도씨 내외의 일교차로 감기 피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풍경

하늘은 푸르고 높으며, 그럼이 엷어져 "천고마비"라는 표현이 이 시기를 상징한다. 

들판에는 벼가 누렇게 익고, 코스모사가 만개하며 가을이 절정에 달한다. 

 

농사와 자연

벼 수확기: 추분 전후로 벼가 완전히 익어가며 수확의 시작점이 됨.

과수 농사: 사과 배 포도 감 등의 과일이 풍성히 익는다. 

밭작물: 고구마, 콩, 들깨, 땅콩 등의 수확도 본격화 된다. 

기상관리: 태풍이 잦은 시기이므로 수확 전 강풍, 집중호우의 대비가 필요하다. 

 

생활과 건강

의복: 얇은 긴팔, 가디건 등 겨볓 입는 옷차림이 적절

건강:건조해지는 공기에 대비해 수분 섭취와 보습, 기관지 관리 필요

음식: 제철 식재료인 전어, 대하, 송이, 밤, 대추, 사과, 배, 등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됨. 

생활 팁: 낮에는 선선하고 햇볕이 따듯해 야외활동, 산책, 추수체험에 좋은 시기이다. 

 

전통풍습

추분제사: 예로부터 추분 무려ㅂ 조상꼐 추수 감사 제사를 지냄

성묘: 추석이 가까워지며 조상 묘를 돌보는 성묘 시기로 알려져 있음.

절식: 햇곡식과 햇과일로 빚은 떡, 송편, 오곡밥을 나누며 풍요를 기원함. 

 

상징과 의미

균형의 절기: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균형의 상징' 으로 자연의 조화와 평온함을 의미한다. 

정서적 의미: 더위가 오나전히 물러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계절의 중심점으로 여겨짐.

 

속담: "추분 지나면 벌레도 집에 들어간다"- 날씨가 서늘해지며, 활동이 줄어든다는 뜻

:추분이 지나면 땅도 이불을 덮는다"- 서리가 내릴 준비를 하는 시기라는 의미

 

체크리스트

-벼 수확 준비 완료

-긴팔의류 준빈

-수분섭취와 면역력 관리

-제철 과일. 음식 섭취로 건강 유지

 

처서(處暑) 는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를 가지는 절기이다. 

태양의 위치가 황경 150도에 도달할때 이며, 양력으로 보통 8월 23일 경이다. 

처서에는...

기온:극심하던 더위가 한풀 꺽이고, 열대야가 줄어드는 시기 이다.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며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한다. 

대기와 날씨: 장마는 끝났지만, 태풍의 영향을 비교적 자주 받을수 있는 때라 강풍,호우대비가 필요하다. 

자연변화: 논에서는 벼의 영양이 차오르기 시작(등숙기 진입), 들녘의 생감이 초록에서 황록으로 옅어 진다. 모기가 확 줄어들었다는 속담도 여기서 나왔다. 

 

농사와 생활

논.밭:벼는 출수(이삭패기) 등숙 단계로 물 관리와 쓰러짐(도복) 예방이 중요. 참깨, 들깨, 고추 등 가을 견과 채소 수확의 준비가 본격화 된다. 

가정.살림: 이불 카펫을 햇볕에 말려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고, 환절기 대비 가을옷을 점검 한다. 

학업.업무: 방학이 끝나며 새학기 3분기 후반 업무 정비에 들어가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전통과 풍속

속담:"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더위와 해충의 기세가 꺽인다는 뜻의 관용적 표현이다. 

세시관념: 예부터 처서를 경계로 가을걷이 준비를 서두르고, 더위먹은 몸을 보양.보습으로 다스렸다. 

 

절기음식(제철키워드)

과일: 포도, 사과, 배, 초생이, 무화과 -수분보충과 비타민 섭취에 좋다. 

해산물: 전어. 고등어가 점차 기름져지는 시기(가을 본격 성수 앞둔 초입).

곡물.채소: 옥수수, 가지, 애호박,고추-남은더위엔 가벼운 조리(구이.무침)로 소화 부담을 줄인다. 

 

건강관리 팁(환절기 초입)

수면.호흡기: 밤기온이 떨어져 감기나 기관지염에 취약해 진다. 취침 시 얇은 겉이불을 준비하고, 새벽엔 창문을 과하게 열어두지 않기

피부보습: 자외선은 여전히 강해 자외선 차단제는 계속, 낮에는 땀과 피지 밤에는 보습 강화

활동: 한낮 야외활동 시 수분 전해질 보충, 새벽과 저녁엔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가을 체력 바탕 만들기

 

 

입추(立秋) 는 가을의 시작고도 같은 절기 입니다. 

시기는 양력 8월 7일경 태양의 황경이 135도에 도달할때를 말한다. 

음력 기준으로는 대체로 7월 초순경으로 2025년 입추는 8월 7일 목요일이었다. 

 

 

입추는 말 그대로 가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立 은 "시작하다, 서다"를 의미하고 秋는 가을을 뜻하므로 "가을에 들어선다"는 뜻이다. 

비록 여전히 한여름의 무더위가 이어지지만, 자연은 이미 조금씩 가을의 기운을 품기 시작하고 있다. 

새벽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벼 이삭이 여물기 시작하며 농촌에서는 가을걷이 준비가 시작된다. 

 

기후적 특징

낮에는 여전히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분다. 

하늘이 점점 높고 청명해지며, 습도가 낮아지기 시작한다. 

열대야가 줄어들고, 바람결에서 계절의 변화가 느껴진다. 

이 무렵에는 가을장마(늦장마)가 오는 경우도 있어 폭우가 내리기도 한다. 

 

농사와 생활

벼의 아삭이 패기 시작하고, 콩과 옥수수가 무르익는다. 

농부들은 가을 수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예로부터는 "입추가 지나면 낟알이 영글고, 가을이 온다"는 속담이 전해진다. 

 

입추의 풍속과 세시풍습

1.입추천하절

예로부터 입추를 한 해 농사의 중요한 분기점으로 여겨 가을의 첫 절기로 제사"천제"를 지냈다. 

2. 보양 음식 섭취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오리탕, 닭백숙, 삼계탕 등을 먹으며 '입추 보양식' 풍습이 전해진다. 

3.더위 달래기

'입추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꺽인다'고 하지만, 여전히 덥기 때문에 '입추 무렵 더위가 제일 심하다'는 속담도 있다. 

그래서 "입추 후 3복이 남아 있다"는 말이다. 

 

 

대서(大暑)는 1년 중 가장 무덥고 기운이 강한 시기 입니다. 

매년 양력 7월 22일~23일경으로 

더위가 가장 심한 때 라는 뜻이다. 

이 시기에는 한반도 전역이 뜨거운 고기압에 덮여 폭염과 열대야가 절정을 이룬다. 

 

기후적 특징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날이 많고, 습도 또한 높아 무덥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 된다. 

장마가 완전히 끝나고, 강한 햇빛 아래에서 농장물의 생육이 왕성해지는 시기 이다. 

하지만 폭염으로 인해 가ㅜㅊㄱ과 작물이 상하기 쉬워 농촌에서는 물 관리와 병충해 방제에 힘을 쓴다. 

 

속담

"대서에 하루 더위를 참으면 한 해가 시원하다."

-가장 더운 이 시기를 잘 견디면 이후는 한결 수월 하다는 뜻이다.

 

농사와 자연의 변화 

벼는 이삭이 패기 시작하고, 옥수수, 콩, 참깨 등 여름 작물이 자라는 시기이다. 

햇빛이 강해 곡식의 성장이 빠르지만, 동시에 가뭄이나 병충해 피해가 생기기 쉬운 시기 이기도 하다. 

이때부터는 농가에서 "폭염대비"와 "논물 확보"가 필수이다. 

들판에는 매미소리가 크게 울리고,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공기는 무겁다. 

 

복날과 보양식

대서 무렵에는 중복 혹은 말복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삼계탕, 장어, 오리백수그 흑염소탕 등을 먹으며 더위를 이기려 했습니다. 

 

대표속담

"대서엔 염소고기를 먹고, 처서엔 논두렁에 눕는다."

-대서에는 몸 보신을 하고, 처서엔 더위가 누그러진다는 의미입니다. 

 

염소제사(염소고사)

일부 지방에서는 대서에 염소제사를 지내 풍년과 건강을 기원했다. 

흰 염소를 잡아 재물을 차리고, 악귀나 더위를 쫒는 의미로 제사를 올렸습니다. 

 

대서풍속

부채 선물하기: 더위를 달래는 의미로 부래를 선물했다. 

물맞이 풍습: 시냇가나 강가에서 몸을 식히며 여름 더위를 잊고 건강을 기원했다. 

매미, 풍경 소리는 여름 정취를 대표하는 소리로 여겨 졌습니다. 

 

건강관리와 생활지혜

대서는 열사병, 탈수, 식중독이 가자 많은 시기 이다. 

옛사람들은 "이열치열" 이라 하여, 땀을 흘리며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중시했다. 

또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세수 하거나 목욕하는 것을 권했다. 

 

건강팀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냉방기 온도를 26~28도로 유지

-과일(수박 참외 배 등)과 제철 채소(오이, 가지, 호박)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소서(小暑)는 작은 더위 라는 뜻으로 여름의 절정으로 향하는 시기이며, 우리 조상들은 이때의 더위와 농사일, 건강 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날짜는 매년 양력 7월 6~7일경으로

더위가 조금 시작 되는 시기입니다. 

즉, 아직 본격적인 폭염은 아니지만 더위의 문턱에 들어서는 때를 말합니다. 

이 절기가 지나면 약 15일 뒤, 24절기 중 가장 더운 시기인 "대서"가 찾아 옵니다. 

 

기후적 특징

소서 무렵 부터는 장마가 끝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합니다. 

습도와 온도 모두 높아지며,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시작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옛말에, "소서에는 발이 시원하고, 대서에는 머리가 시원하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소서 때는 땅의 열기가 덜 올라와 발이 시원하지만, 대서에는 뜨거운 공기가 머리까지 올라 덥다는 뜻입니다. 

 

농사와 자연의 변화

소서는 벼의 이삭이 패기 시작하고, 보리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 입니다. 

농촌에서는 논의 물 관리를 철저리 해야 하고, 가뭄에 대비하여 논두렁과 수로를 점검 합니다. 

과일과 채소가 무르익고, 참외 수박 같은 여름 과일 이 한창 나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들에는 매미가 울기 시작하고, 하늘에는 장마 구름 대신 맑고 뜨거운 햇살이 자리 잡습니다. 

 

세시풍속과 전통생활

복날(初伏,초복)

대부분 소서 무렵에 초복이 겹친다. 

초복은 삼복 더위의 시작으로, 가장 더운 시기에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삼계탕, 보신탕, 장어구이, 닭죽, 백숙등.

"이열치열" 더위는 더위로 다스린다는 전통적인 지혜가 담겨 있다. 

 

열피 풍습

옛사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그늘 아래서 부채질, 대청마루에 돗자리 깔기, 수박과 동치미 먹기등을 즐겼습니다.

한편 부녀자 들은 집안에 말린 쑥과 솔잎을 태워 향내로 벌레를 쫒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건강관리와 속담

"소서 대서에 열은 피하되, 땀은 아끼지 말라" 

-더위 때문에 냉방명에 걸리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땀 배출이 중요하다는 의미 입니다. 

"소서에 장마가 그치면 풍년이 든다."

-장마가 길어지면 농작물이 상하기 때문에, 소서무렵 장마가 끝나야 농사가 잘된다는 속담 입니다. 

 

하지는 24절기중 110번쨰에 해당 하는 절기로, 여름의 네번째 절기이며 망종 다음 소서 이전에 해당하는 절기이다. 

시기는 대체로 양력 6월 21~22일 경 부터 약 보름간이다. 

태양이 황경 90도. 북반구에서 낮이 가장 긴 날을 뜻하며 정오 햇볕 각도가 가장 높다. 

지구 과학 포인트: 지구 자전축이 경사 약 23.44도. 이날 태양의 직사점이 북회귀선(23.4˚N)에 위치해 있다. 

 

계절 감각과 날씨

낮 길이 최장, 일사량이 급증 하며 실제로는 가장 더운 떄는 열용량과 장마 영향으로 7월 하순~8월 초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는 이 무렵 장마 전선이 활성화되거나 시작 된다. 지역별로 고온다습하고 가앟ㄴ 자외선, 갑작스런 소나기가 증가 한다. 

 

태양의높이와 그림자. 

1년중 그림자가 가장 잛아지는 시기. 실외노출 시 체감 열 스트레스가 커진다. 

 

농사와 생활

모내기 마무리 및 논물 관리가 핵심이다. 

고온다습 환경에서 병해충 방제 철저. 특히 벼 잎도 열병 벼멸구 감시 강화

보리 밀 수확 마감. 들깨, 콩, 등 여름작물 생육관리 시작.

식재료 부패가 쉬워 저장 위생관리 강화 신선식품은 저온 보관 빠른 소비가 유리하다. 

 

건강안전 팁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카페인. 당과다 음료 남용 지양

자외선 지수가 높아 모자, 선글라스, 광범위 차단제를 활용 한다. 

에어컨은 실내외 5~7도 이내 온도차를 유지하고 장시간 운전시 주기적 환기.

한낮 야외 활동은 그늘 휴식, 느슨한 복장 으로 열사병을 예방 해야 한다. 

 

식문화와 제철

초여름햇감자, 오이, 호박, 가지, 참외, 자두 등이 풍성한 시기이다. 

수분이 많은, 채소, 과일, 단백질 섭취의 균형으로 피로감 무력감 관리가 중요하다. 

 

문화와 풍속 

하지 자체의 큰 민속 의례는 드물지만, 지역마다 농번기 공동노동과 감사 의례가 전승됨

장마를 앞둔 시기라는 인식이 강해 비 피해 대비와 풍년 기원의 의미가 강조 된다. 

 

망종 6월 초중순 모내기와 수확이 겹치는 농번기 절정

하지6월 하순, 낮 길이가 최장이고 장마와 본격 더위의 관문

소서 7월 초 더위가 본격화 되는 시점. 

 

망종(芒種) 은 24절기중 9번째 절기로, 여름의 세 번째 절기이다. 

시기는 대체로 양력 6월 5~6일 경 부터 약 보름간 이며 다음 절기 하지 전까지다. 

어원인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의 씨를 뿌린다는 뜻으로 보리나 밀처럼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의 파종과 수확 시기를 가르킨다. 

천문은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해당 할 때 이다. 

 

계절감각

낮 시간이 길고 기온과 습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초 여름이다. 

소나기와 국지성 비가 늘어나는 시기로, 장마의 전초전인 느낌.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는 줄고 후덥지근 해지는 시기.

 

농사와 생활

모내기 활성기 논에 모를 옮겨 심고 물 관리를 본격화 한다. 

보리나 밀 수확을 마무리한다. 콩, 조, 수수등 여름 잡곡을 파종함.

잡초관리와 병햐충 방제가 중요하다. 고온다습해 지며 벼도열병 등 병해가 쉽게 번질 수 있는 시기 이다. 

식재료는 상하기 쉬우므로 저장과 위생관리를 강화 해야 한다. 

 

문화적 맥락

음력 단오(5월5일) 이 대개 망종 무렵에 겹침.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타기 씨름 등 초여름을 맞는 풍속이 전승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 보리베기, 모내기 굿 등 농번기의례가 있었다. 

 

72후(五일 단위세분, 동아시아 전승)

사마귀가 나오기 시작하고

때까치가 울기 시작하고

융내지빠귀류가 울음을 멈춘다. 

자연의 작은 변화로 계절 이행을 읽어내던 전통적 관찰 포인트

 

달력속 위치 정리

소만 5월 하순 부터 알곡이 여물기 시작하고

망종인 6월 초중순에 모내기 수확, 파종이 겹치는 농번기가 절정을 이룸

하지 6월 하순부터는 낮길이가 연중 최장이 되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 

 

소만(小滿)은 만물이 자라 곡식 알이 작게 차기 시작하는 떄를 가르킨다.

시기는 매년 양력 5월 21일 전후 이고

천문기준은 태양의 황경이 60도에 도달하는 시기이다. 

 

계절과 날씨의 특징

초여름 기단 강화로 낮 기온이 뚜렷하게 오르고, 일사량과 자외선이 빠르게 증가 한다. 

건조함이 완화되기 시작 하고 지역별로 국지성 비나 소나기가 간간이 늘어난다. 

일교차는 여전히 크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고 한 낮은 초여름 더위.

 

농사포인트

보리, 밀 이삭이 여물어 가며 지역에 따라 초기 수확을 준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못자리 관리가 관건이다. 모의 도작을 억제 하고 영양을 관리 해야 하며 병해충 초기 방제가 중요 하다. 

과수(사과, 배, 복숭아 등) 열매솎기와 통뭉, 일조 확보로 생장 균형을 맞춰야 한다. 

장마 대비 선행 작업 시작, 배수로 정비, 비닐 하우스 결속 확인 및 환기 점검

 

 

생태변화

들녂의 녹음이 짙어지고, 초여름 꽃과 곤충 활동이 증가 한다. 

하천, 습지 주변에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의 출현이 늘어 위생 및 방제가 필요하다. 

 

전통 생활 과 풍속

한해 농사의 풍작을 비는 마을 고사나 작은 제의가 전해지기도 한다. 

여름맞이 집안 환기 및 대청소, 차양과 발열 및 환기 구조 점검으로 더위를 대비하는 시기

 

절기 음식 힌트

상추, 오이, 애호박, 가지 등 초여름 채소가 맛이 오르기 시작한다.

보리 음식이 제철 감각과 맞아 떨어진다. 보리비빔밥, 보리차로 갈증 완화

땀 증가 전환기에 수분, 전해질을 함께 챙기면 피로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건강관리 체크리스트

자외선 차단 필수. 챙이 넓은 모자를 챙기고,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일사, 열 탈진 예방.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휴식과 수분 섭취 간격 유지.

알레르기, 해충대책 귀가 후 세안과 샤워, 풀숲 활동시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활용한다. 

 

생활 및 켈린더 팁

정원. 텃밭: 여름채소 지주를 설치 해줌, 물관리 주기화, 멀칭으로 수분 증발 억제

가전 점검: 에어컨 필터 세척, 실외기 통풍 공간 확보

여가: 아침 저녁 선선 시간대 야외 활동, 한낮에는 실내 활동 중심

 

소만은 양력 5월 21일 전후, 태양의 황경이 60도에 해당하며 초여름으로 본격 진입하는 문턱이다. 

곡식의 알이 차오르고, 장마 전 준비와 자외선과 더위의 대비가 핵심인 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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